부동산 3기 신도시 - 교산신도시

3기 신도시 교산지구

 

경기도 하남시에 예정된 수도권 지역의 3기 신도시로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일원에 지어질 신도시이다. 예정된 수용호수는 32,000세대로 예정되어 있으며, 인구수는 약 7만 8천명으로 계획되어 있다.

 

사업면적 : 6,862,463㎡

사업기간 : 2019년~2028년

인구수 : 약 78,000명

주택수 : 33,000호

 

하남시 교산지구는 창릉, 왕숙, 계양, 대장보다 서울 접근성, 특히 강남 접근성이 좋아 교통면에서 다른 지역보다 좋은 점수를 얻을만 합니다.

이는, 다른 하남내 도시, 미사, 송파 위례를 이을만한 지구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오금행 3호선의 연장 이슈도 있기에 교산 지구에 대한 가치는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남 교산지구는 창의적인 랜드마크 건축을 통하여 교산지구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현재도 교산지구 내의 조경, 건폐율, 용적률, 높이제한 배제 등의 교산 신도시만의 도시 건축을 위한 통합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산지구에서 계획하고 있는 도시고원이 바고 위에서 말한 랜드마크입니다. 중부고속도로로 인해 끊어진 북교산과 남교산을 이어주는 공원과 동시에 대규모 상업단지 이며 하남 교산역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는 위치로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곳입니다. 약 40층 이상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가 계획 중이며, 만약 완공이 된다면 하남시 최고층 마천루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풍납토성처럼의 문화재 파괴처럼 또 다른 문화재 파괴의 사례가 될 것이라는 고고학, 역사학 관련 많은 학자들의 반발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위례성으로 추측되는 후보군 중 하나이기 때문이며 또한, 조선 후기에 남한산성으로 광주 유수부의 관청들이 이전하기 전까지는 교산에 관청들이 몰려있었습니다.

 

실제로 구석기 시대부터 청동기 시대, 통일신라, 조선시대까지의 다양한 유물이 다수 확인되고 있고 이 일대는 매장문화재 유존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신도시 개발사업을 하려면 개발 전에 미리 문화재청과 협의해야 하지만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국토교통부는 문화재청과의 협의 없이 진행했었습니다. 매장된 문화재의 규모가 작은 규모가 아니였으므로 계획했던 2022년 착공은 어려운 상황을 맞이 했었습니다.

 

 

주거지구

주거지구로는 2027년 3월 교산A2 블럭을 시작으로 서서히 교산의 입주가 시작된다. 현재 A1~A21, B1~B12, C1~C3, S1 총 37단지가 계획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교통

2018년 12월 19일에 발표된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방안 내용에 ᄄᆞ라 수도권 전철 3호선을 오금역에서 감일역 ~ 춘궁역, 교산역, 신덕풍역을 지나 전철 5호선(하남선)의 하남시청역까지 연장될 계획으로 하남 교통의 요충지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2020년 5월 국토부에서는 3호선 연장안을 대신하여 송파 ~ 하남 도시철도를 대안 노선으로 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3기 신도시 교통분담금으로 사업비를 전액 분담하는 하남시는 3호선 원안이 그대로 추진되는 것으로 강력하게 주장하였고 현재 그렇게 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송파하남선으로 반영되었으며, 하남 감일 교산신도시 방향으로의 3호선 연장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하남시가지에서 송파구로 진출하는 길목에 있는 교산신도시는 조성 전에 예정지를 지나다니는 버스노선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처음부터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다른 곳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끌어와서 운행해야했던 다른 신도시나 택지지구와는 다르게 버스 교통이 양호할 전망입니다. 잠실 방면으로는 30-5번, 위례/강남 방면으로는 9202번, 둔촌동 방면으로는 1번, 스타필드 방면으로는 100번을 이용하면 됩니다.

 

 

하남 교산지구의 아쉬운 점은 전체적으로 골짜기 지형인 점이 아쉽습니다. 길쭉하게 늘어서 있으며 북쪽을 제외하고는 사방으로 막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록 도로나 지하철은 잘 구축이 될 예정이지만 지형적으로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통 송전선로는 산자락 사이로 지나가는 데 교산지구는 이러한 송전선로를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